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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통치료)감각추구가 너무 강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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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677회 작성일 22-01-29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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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다솜입니다.

오늘은 감각추구행동에 대한 치료사례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감각추구(sensation seeking)행동 이란 무엇일까요?

집착행동이라고 생각하면 조금 쉬울꺼 같은데요.

반복적이고 강박적인 행동을 똑같이 계속 되풀이 하는 것을 말합니다.

특정 장소를 갈 때 특정 번호의 버스만을 꼭 타야 되는 것 처럼 특정 행동을 반복적으로 해야되는 것을 말합니다.

그렇다면 특정장소에서 이런 반복적인 행동을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예기치못한 상황에 자신을 보호하고, 스스로 제어하려는 노력으로

반복적인 행동을 통해 자기 안정을 얻는 방법이 바로 자기 추구 이기 때문입니다.

오늘 치료사례 주인공인 4세 남아는 모든 발달이 많이 더딘편이였으며, 전반적으로 감각의 예민도가 높아서, 낯선 상황에 크게 거부를 보이는 아동이였습니다.

상담 내내 부모님에게 안겨 있고, 자리에서 빙빙 돌며 소리를 지르면서 박수를 치는 감각방어적인 행동으로 자기추구적인 행동을 보였습니다.

부모님께서는 아이의 예민도가 낮아지고, 언어발달이 좋아질 수 있는 수업을 원하셨고,

감각의 예민도를 좀 낮추기 위한 감각통합수업을 추천했습니다.

수업 초반에도 부모님께 함께 수업을 진행할 정도로 긴장과 감각의 예민도가 굉장히 높은 아동이였습니다.

호명반응과 눈 맞춤이 적고 근 긴장도 문제와 자세변화에 어려움을 보이며

활동참여에 제한적이고 자발적으로 활동에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치료목표로 예민도 감소 및 대소근육발달 향상과 운동능력향상으로 정했습니다.

훈련 전 그네 타기와 암벽 오르기 활동에서는 발을 떼지 못하며, 훈련을 거부하거나

자기추구행동을 보이며 빙빙 자리를 돌았습니다.

훈련 후 그네를 잘 탈 수 있으며 높은 높이까지 사다리 오르기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여전히 예민도 감소를 위한 훈련이 더 필요하지만 자기추구적인 행동이 감소하였으며 자기추구적인 행동보다는 다른 목적이 있는 활동으로 전환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로인하여 대소근육활동이 증가하고 활동의 범위가 넓어졌으며 자발적인 참여가 증가하여, 이제는 혼자서도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아동은 눈마주침이 초반보다 많이 늘었고, 낯선 곳에서도 사람에게 "안녕하세요. 안녕히 계세요."라고

또박또박 이야기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부모님께서도 호전된 결과에 만족하시며, 치료목표도 더 높은 단계로 잡게 되었습니다.

저희 다솜 치료교육센터에서는 1996년 이래로 발달장애, 난독증, ADHD, 발달장애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 •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하고 통합적인 진단 및 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우리 아이의 발달과 감각 운동기능이 궁금하시다면 아래전화번호로 상담 신청 부탁드립니다.

다솜 치료교육센터 031-426-77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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