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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1학년 여자 아동이 보이는 난독증의 신경학적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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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52회 작성일 23-04-04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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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은 7세부터 1년 정도 한글 수업을 받았는데 처음에는 진전이 있었지만 시간이 갈수록 발전하는 모습이 보이지 않고 정체된 느낌을 받았다고 함. 학교 담임선생님이 말씀하시길 아는 글자도 다르게 읽거나 이해력이 떨어지며 지시를 하면 한 번에 알아듣지 못하고 몇 번이나 되묻거나 책을 보는 것을 싫어하는데 혹시 난독증으로 인해 어려움을 보이는 것인지를 물어봄


- 어린이집에 다닐 때까지만 해도 특별히 언어발달상의 문제를 느끼지 못했는데 7세 무렵에 안과에서 검사를 해 본 결과 시력발달이 최악이라는 검사결과를 받았다고 하며 눈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부모가 늦게 알아차리게 된 이유는 아동이 잘 보이지 않는데도 아무렇지도 않은 척을 해서 알 수가 없었다고 함. 약한 시력 대신 보상적으로 소리에는 무척 예민하고 겁이 많은 편이며, 학습지를 공부할 때는 마치 사진 찍듯이 외워서 읽는 거 같다고 하고 평소 책을 읽으면 머리가 아프고 피곤하다는 말을 자주 한다고 한다.

 

아동과의 상담에서 책을 읽을 때 어떻게 느끼는지를 물어보았을 때 책을 보기만 하면 머리가 아프고 눈이 아프다고 하며 줄을 맞추어 한 번에 읽기가 힘들어 건너 뛰며 읽기도 하며 글자가 작으면 더욱 읽기가 힘들고 밝은 불빛 아래에선 눈이 부셔 글자가 안 보인다고 함. 사람들이 빨리 말하면 알아듣기가 힘들고 사람이 많으면 집중이 더 안된다고 함. 또한 말을 하는 사람이 너무 길게 말을 하거나 짧게 줄여서 말을 하면 무슨 말인지 하나도 모르겠다고 하며 긴 글자나 긴 말은 발음하는 게 매우 어렵다고 함.

난독증의 원인이 되는 신경학적 요인이 매우 많이 중첩되는 아동으로 신경학적 취약성에 대한 고려 없이 지속적으로 반복 학습만 시킨다면 아동은 곧 학습에 흥미를 잃어버리게 되고 심리적으로는 자존감이 떨어지거나 무기력해지며 내적인 분노 등 이차적 정서행동상의 문제로 발전하게 됩니다. 실제로 조울증과 공황장애를 겪고 있는 성인이 그 원인에 학창시절 난독증이 있었다는 것을 알고 상담을 받는 경우도 많습니다.

아동이 보이는 난독증의 원인을 정확하게 알고 취약성을 보이는 신경학적 문제를 보완하며 아동의 흥미에 따라 재미있게 읽기역량을 향상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경기도교육청지정 난독증전문센터 다솜치료교육센타

( IM감각협응훈련, 시지각훈련, 청지각훈련, 뉴로피드백훈련, 난독증교육)

 

상담: 031-426-7779

홈페이지: dasomclin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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