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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독증 엄마의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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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38회 작성일 20-03-13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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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안양에 살고 있는 초등학교 2학년 남자아이의 엄마입니다.

아이가 어려서부터 눈치가 엄청 빠르고 퍼즐 같은 것은 중학생이 맞추는 것도

순식간에 맞추기도 하는데 책읽는 거나 공부하는 것은 너무나 싫어했습니다.

매우 산만하고, 돌아다니고 아이들과도 잘 지내지 못하니까 주변에서 ADHD라고

병원에 가보라고 권했습니다.

초등학교에 입학해서는 받아쓰기를 못하고 책을 못읽으니까 친구들 눈에 바보같이

보이기도 하니까 학교에 가기 싫어하고 짜증과 공격성이 늘어서 너무나 걱정이 되었습니다.

순간순간 만들기나 말하는 것을 보면 매우 창의적이고 머리가 좋은 것 같은데 벌써

학교 가기가 싫어지다니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지만 한부모가정에서 전문기관에

가서 진단이나 치료를 받을 엄두를 내지 못했습니다.

그러다 안양시의 도움으로 전문검사를 받게 되었는데 지능은 132로 매우 우수하고

특히 동작성 지능은 144로 영재수준이나 언어성 지능은 107로 그 차이가 37로 미세한 신경학적

손상과 학습장애가 의심된다고 하였습니다.

또한 난독증 성향도 매우 높게 나타나 아이가 공부를 안하는게 아니라 하고 싶어도 안된다는

것을 알게되어 아이를 양육하는데 많은 참고가 되었습니다.

다행히 시의 도움으로 언어치료와 청지각적 훈련을 받고 현재는 읽기와 쓰기가 많이

향상 되었고 학교도 큰 문제없이 잘 다니고 있습니다.

좀 더 일찍 알았더라면 하는 생각과 전문적인 치료를 받기 위해서 하루빨리 난독증 지원조례가

통과되고 지원이 된다면 저희 같은 어려운 집의 아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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