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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과천교육청 겨울방학 방과후학교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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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750회 작성일 19-10-25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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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과천교육청 겨울방학 방과후학교 호평

(아시아뉴스통신=강준호 기자)

 경기도안양과천교육청(교육장 정지풍)은 오는 22일까지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겨울방학동안 초.중.고등학교와 안양해솔학교 특수교육학생을 대상으로 '2010 특수교육 겨울 방과후학교'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겨울 방과후학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치료지원과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치료지원은 지난 11일부터 오는 22일까지 다솜치료교육센터에서 2차례에 걸쳐 운영된다.

 또 체험프로그램은 지난 18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수리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운영되며 중.고교생을 대상으로는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관악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초등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에는 나도 파티쉐, 마술학교로의 초대, 딸기가 좋아 딸기농장 체험, 방송국 견학, 스키장 1박2일 캠프 등 다양한 체험학습으로 꾸며져 있다.

 한편 치료지원 프로그램에는 교육청 소속 작업치료사, 언어치료사, 미술심리치료사가 직접 학생들의 치료 프로그램을 맡아 특수교육학생들의 상호작용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개강식에 참가한 한 학부모는 "겨울방학 동안 우리 아이들이 다른 학생들과 재미있게 놀면서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어서 정말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이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겨울 방과후학교 운영은 특수교육학생의 사교육비 경감, 교육복지 증진뿐만 아니라 사회적응 훈련을 통한 자립능력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또 "앞으로 우리교육청은 방학 동안에 열리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더 많은 특수교육학생들에게 체험학습과 소질 개발의 기회를 넓혀 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jhgreen73.JPG강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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