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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일보]“난독증, 편견 버리세요”… 장애아 보듬는 ‘든든한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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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697회 작성일 20-02-18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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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희 ㈔우리다솜 다솜치료교육센터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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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스필버그, 피카소, 아인슈타인,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모두 난독증이었습니다.”

한 세기를 풍미한 유명인들이 공통으로 앓았던 ‘난독증’. 난독증은 지능과 시력, 청력 등이 모두 정상임에도 언어와 관계된 신경학적 정보처리 과정의 문제로 글을 원활하게 읽지 못하는 증상이다.

바로 이 질환으로 고통받는 발달 장애아의 곁에서 든든한 지킴이로 맹활약 중인 김은희 ㈔우리다솜 다솜치료교육센터 원장.

김 원장은 20여 년간 언어·심리치료와 문제 청소년에 대한 상담, 심리평가사로 활약하고 있다.

특히 국내 난독증 학생을 위한 지원사업에 온 힘을 쏟고 있는 강 원장은 난독증 사례자로 초등학교 1학년 유모군을 예로 들었다.

유군은 IQ가 130이 넘는 천재지만, 책을 읽지 못하고 산만해 매일 집과 학교에서 지적을 당하다 보니 유모군은 학교에 가기 싫고 화가 나면 분노를 제어하지 못해 친구들과 주먹다툼을 하기 일쑤였다.

유군의 사례처럼 국내 학생의 80%가 난독증으로 시급한 지원이 필요하나, 가정과 학교에서 인정받지 못한다는 생각에 우울증과 분노, 공격성 등 정서적인 문제로까지 번져 일탈하는 등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

이를 막고자 김 원장은 안양시 늘푸른21정책협의회 교육청소년 위원장, 한국난독증 연구소장, 도교육청 특수교육정책협의회 위원 등 교육현장에서 만나는 사람마다 난독증을 이해시키고 취약계층 아동에 대한 지원을 호소하는 데 온 힘을 쏟고 있다.

한편, 난독증 지원조례안이 난독증 아이들에 대한 부모와 교사, 교육 당국의 인식을 전환하고 교육현장에서의 지원을 위해 ㈔우리다솜에서 전국 최초 발의한 ‘난독증 아동·청소년 지원 조례안’이 올 3월 전국 최초로 도의회를 통과했다.

안양=한상근기자

출처 : 경기일보(http://www.kyeonggi.com)

http://www.kyeonggi.com/news/articleView.html?idxno=8405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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