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38)>아직도 글을 읽는다고 읽은 것으로 오해하십니까?_ 다솜 공동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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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24회 작성일 24-12-26 15:29본문
난독증과 읽기 유창성의 관계는? |
스쿨iTV가 창사 12주년 기념 사업의 일환으로 난독증 전문기관 다솜치료교육센타(소장 김은희 박사)와 공동으로 난독증에 대한 기획탐사 보도를 한다
[스쿨iTV]♦ 읽기 유창성이란?
☞ 글을 빠르고 정확하게 적절한 억양과 리듬으로 읽으면서 글의 내용과 주제를 파악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 즉 읽기 유창성이란 자연스러운 글 읽기다.
- 빠르고 정확하게 말하듯 자연스럽게 감정을 실어 글을 읽을 수 있는 능력을 말하는 것으로
- 대체로 ‘1분당 정확하게 읽는 어절 수’로 평가한다.
☞ 한글의 경우 표기 체계가 매우 명료하다.
- 그래서 우리나라 어린이의 경우 저학년 때는 음운 인식이 부족했어도 대부분 3~4학년이 되면 쉽게 극복해 글자를 잘 읽게 된다.
- 그런데 글자를 읽었으나 읽기 유창성이 부족해 읽은 내용을 잘 모르는 난독증은 3~4학년 이후에 발견되는 사례가 많다.
난독증 전문기관 다솜치료교육센타 김은희 박사는 “우리나라는 세종대왕님 덕분에 영어권 등에 비해서 글을 읽지 못하는 경우는 드물다. 글 읽기를 반복하면 어떻게든 글을 읽게 되니까 문제가 없을 것이라 오해하기 쉽다. 그러나 글을 읽는 목적은 읽은 내용을 이해하는 것이기 때문에 읽기 유창성은 매우 중요하다.”라고 했다.
♦ 고학년이 되면 다시 학업이 어려워지는 경우
☞ 저학년 때 음운성 난독증을 가졌던 아이들에게서 나타난다.
※ 음운성 난독증
난독증의 가장 흔한 유형으로서 소리와 글자를 연결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난독증이다. 음절을 구분하거나 소리내어 읽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
☞ 유창성 난독증 때문이다.
- 훗날 읽은 내용에 대한 이해력 부족을 나타내는 유창성 난독증으로 인해 다시 학업을 어려워할 가능성이 크다.
☞ 그래서 더 많은 훈련과 노력이 필요하다.
♦ 음운성 난독증은 없고, 유창성 난독증만 있는 경우라면 어떨까?
☞ 초등학교 때는 별문제를 느끼지 못하다가 중학생이 되어서야 어려움을 느끼게 된다.
☞ 학생이 학업에 열의를 가지고 열심히 노력하는데도 읽은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고 학습이 어렵다면?
- 전문기관을 찾아 검사해 봐야 한다.
- 부모나 교사들이 눈여겨 살펴보면 이런 유형의 아이들이 보일 것이다.
난독증 전문기관 다솜치료교육센타 김은희 박사는 “전문기관을 찾는 것이 난독증 극복의 출발이라고 할 수 있는데 단순한 학습부진 정도로만 생각하는 경우가 많아 안타깝다. 난독증에 대한 작은 관심이 아이들의 미래를 크게 바꿀 수 있다는 사실을 인식했으면 좋겠다.”라며 사회적 인식 제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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