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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난독증 초등생 866명 … 교육청, 진단·치료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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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335회 작성일 20-02-27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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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교육청이 난독증 학생을 위한 진단검사와 치료비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교육부는 2017년 조사에서 경기도내 난독증 초등학생이 866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했다.
도교육청은 우선 9월부터 12월까지 난독증 바우처 치료기관 16곳을 선정하고 학교 추천을 받아 학생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선정기관은 언어재활사 국가자격증을 갖고 난독증 치료와 관련한 실무경험이 있는 전공자가 반드시 2명 이상 있어야 한다는 기준을 뒀다.

치료기관은 ▲난독증 의심 학생 심층진단과 치료 ▲학부모 상담(교육과 훈련)을 진행하며 비용은 전액 교육청에서 부담한다. 진단검사는 20만원(1회만 가능), 치료비는 1회당 4만원으로 15회까지 지원된다.
앞서 도교육청은 지난해 '경기도교육청 난독증 학생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지난 6월 난독증학생지원위원회를 출범시키는 등 준비해왔다.

도교육청은 올해 16개 치료기관을 시범사업으로 운영하고 내년엔 지역별 2~4개 기관으로 확대하는 등 모두 75개의 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도교육청은 난독증에 대한 부정적인 편견을 없애기 위해 교원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인식개선 연수 등 노력도 병행한다.

자세한 치료 신청, 관련 내용을 담은 안내문을 9월 중 학교로 보낼 계획이다.
김선복 도교육청 장학관은 "난독증은 뇌신경학적 문제부터 전정기관의 불균형까지 다양한 원인을 가지고 있다"면서 "어릴 때 전문가의 치료를 통해 학습에 어려움이 없도록 교육청의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선정된 경기난독증 바우처 치료기관은 ▲나래아동청소년발달센터 ▲다솜치료교육센터 ▲하디아동발달센터 ▲하디아동발달센터 삼송2호점 ▲윤선영언어심리발달센터 ▲녹양언어심리발달센터 ▲제일언어심리센터 ▲남양주아동발달센터 ▲평택언어심리치료센터 ▲주식회사 엔스텝 ▲주식회사 박경호언어심리치료 ▲박경호언어심리치료실(고잔점) ▲리엔리언어심리학습센터 ▲우리심리상담센터 ▲아이샘언어심리발달센터 ▲김희영아동발달센터다

출처 : 인천일보(http://www.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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