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솜치료교육센터 김은희 대표 경계선지능인(느린학습자) 평생교육 및 자립체계 지원 토론회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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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11회 작성일 25-10-23 16:56본문
지난 10월 21일(화),
안양시청 3층 상황실에서
‘경계선지능인(느린학습자) 평생교육 및 자립체계 지원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이번 토론회는
안양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경기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그리고 더메이크 사회적협동조합이 공동 주최한
느린학습자의 평생학습 기회 확대와 자립 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실질적인 논의가 이루어졌습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장경술 안양시의회 의원,
이기학 한국장애인복지연구소장,
이채현 경기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부위원장 등
여러 전문가들이 함께
경계선지능인의 학습 지원, 사회참여, 자립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다솜은 그동안
경계선지능(느린학습자), 언어발달지연, 난독증 아동을 대상으로
언어·인지·학습 영역을 통합적으로 다루는 전문기관으로서,
아이들이 자신의 속도에 맞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현장에서 꾸준히 실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다솜치료교육센터의
김은희 원장님(호서대학교 창의융합학부 겸임교수) 도
패널로 참석해 현장의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문해력 없는 직업교육은 완전 지원이 아니다’라는
관점을 전했습니다.
또 “읽을 수 있어야 세상을 배운다”며,
직업기술 이전에 기본적인 문해력 교육이 선행되어야
진정한 자립이 가능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기술은 손끝에서 나오지만,
기술을 이해하는 힘은 문해력에서 시작된다”고 덧붙이며,
기술훈련보다 먼저 글을 읽고 이해하는 힘을 키워야
직업교육의 의미가 완성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느린학습자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더욱 확산되고,
‘문해력 기반의 평생교육’이라는 방향이
정책과 제도 안에서 구체화되기를 바랍니다.
다솜은 앞으로도
아이 한 명 한 명이 세상과 소통하고,
스스로 설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전문성과 따뜻함으로 함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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